빗썸, 보안 취약점 발굴 시 포상금 2억…업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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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보안 취약점 발굴 시 포상금 2억…업계 최고 수준

아주경제 2026-07-02 08:1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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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빗썸
[사진=빗썸]
빗썸이 플랫폼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한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의 포상금을 최대 2억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버그바운티는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견한 화이트해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외부 전문가를 통해 잠재적 위협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개방형 보안 협력 체계다. 빗썸은 2022년 9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 최초로 이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빗썸의 이번 조치는 자율적 보안 투자를 통해 이용자 신뢰를 선점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번 포상금은 취약점의 심각도를 기준으로 차등 지급되며 참가자들은 공지된 범위 내에서 블랙박스 침투 테스트를 수행해 취약점을 찾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프라이버시센터도 개편했다. 개인정보 처리 현황과 정보보호 활동을 이용자에게 공개하고 정보보호 자문위원회 정례 회의 내용도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버그바운티 포상금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오픈 보안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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