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신작 '결혼의 완성'으로 컴백… "소지섭 '김부장'과 주말극 경쟁,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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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신작 '결혼의 완성'으로 컴백… "소지섭 '김부장'과 주말극 경쟁, 자신 있다"

메디먼트뉴스 2026-07-02 06:5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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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흥행 제조기 배우 남궁민이 새로운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안방극장 흥행 사냥에 나선다.

대본 보자마자 흥행 촉 왔다… 이혼 직전 아내 구하기 위한 극한 사투

지난 1일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을 소개하는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현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 남궁민, 이설, 김대명, 이상희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오는 4일 첫 방송을 앞둔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에 갑작스럽게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범죄 스릴러 드라마다. 그동안 스토브리그, 연인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남궁민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척추전문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 역을 맡은 남궁민은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 바로 흥행 촉이 왔다며 1부에서 4부까지 속도감이 엄청나서 한 번도 쉬지 않고 쭉 읽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작인 우리영화가 좋은 작품이었지만 많은 대중을 즐겁게 하지는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쉽고 편하게 즐기면서도 시선을 떼지 못할 흡입력 있는 작품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포부를 밝혔다.

"멋있는 액션보다 힘들었다"… 평범한 의사 캐릭터 소화하기 위한 고뇌

남궁민은 이번 작품에서 의사라는 직업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액션 드라마를 꽤 많이 경험해 봤지만 평범한 의사가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지 고민이 깊었다고 고백했다.

달리는 장면 하나도 악착같이 보이도록 표정 연기에 신경 썼고, 운전도 일부러 못하는 것처럼 연기하려 노력했다며 멋있게 연기하는 것보다 평범하게 표현하는 것이 훨씬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태주의 아내이자 병원 이사장 고세윤 역을 맡은 이설과의 남다른 호흡도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전작 우리영화에 이어 곧바로 이번 작품에서 다시 만나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남궁민은 이미 전작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라 서로를 알아갈 시간이 따로 필요 없을 만큼 편안했다고 만족감을 표했고, 이설 역시 연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선배님의 열정을 가까이서 보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화답했다.

악역 변신 김대명과 의문의 여성 이상희, 탄탄한 라인업 구축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빌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세윤을 납치하는 인물인 노만희 역으로 파격적인 악역 변신을 시도한 김대명은 일상에서 할 수 없던 과감한 말과 행동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였다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위기에 빠진 세윤의 앞에 나타나는 의문의 여성 김경애 역의 이상희는 스포일러 문제로 캐릭터를 자세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시청자들이 시원시원하게 몰입해서 따라갈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흥행 가도 달리는 소지섭의 '김부장'과 정면 대결, 남궁민의 위트 있는 반응

결혼의 완성은 현재 안방극장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과 피할 수 없는 주말극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에 대해 남궁민은 내 KBS 대표작이 김과장인데, 소지섭 씨는 김부장으로 컴백해 직급상 나보다 한 수 위인 것 같아 씁쓸하다며 위트 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안 그래도 경쟁작이 잘 되고 있다는 소식에 모니터를 해봤는데 정말 재밌더라며 드라마 제작 환경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작품이 흥행하는 것은 동료로서 기쁜 일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우리에게는 일요일 방영분이 있고, 결혼의 완성만의 독창적인 매력이 확실하기 때문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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