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반기를 이끌 새 의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새 의장단은 여야를 넘어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 중심 의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1일 제10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통해 제5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투표 결과 안신일 의원이 의장에, 유인호 의원이 제1부의장, 김학서 의원이 제2부의장에 각각 당선되며 향후 2년간 세종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안신일 의장은 당선 직후 "의장의 자리는 앞에 서는 자리가 아니라 가장 먼저 책임지는 자리"라며 "어려운 일은 먼저 맡고 성과는 의원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나누는 의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의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의회,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세종시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제1부의장은 "여야를 넘어 시민 중심, 민생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의회 내부의 화합을 이끄는 가교 역할은 물론, 집행부와는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서 제2부의장도 "정당보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며 "서로 다른 의견도 대립이 아닌 더 나은 결론을 위한 과정으로 만들고, 협치와 소통을 통해 시민 모두를 위한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새 의장단은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중심의 협치 의정을 통해 세종시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생 현안 해결과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정책 대안 제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2일과 3일 제107회 임시회 제2·3차 본회의를 잇달아 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까지 마무리하며 제5대 전반기 의회 운영 체계를 본격적으로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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