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광 서천군수 취임…“멈춰 선 서천,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 군정 대전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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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 서천군수 취임…“멈춰 선 서천,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 군정 대전환 선언

투어코리아 2026-07-02 04:5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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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 서천군수가 1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의 선택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멈춰 선 서천을 다시 움직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갖조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유승광 서천군수가 1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의 선택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멈춰 선 서천을 다시 움직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갖조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투어코리아=류석만 기자] 유승광 제48대 충남 서천군수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회복과 성장 중심의 군정 대전환”을 공식 선언하며 서천의 미래 10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1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군민의 선택은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멈춰 선 서천을 다시 움직이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어제의 서천과 결별하고 회복을 통해 성장하는 새로운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 군수는 민선 9기 군정 운영의 핵심 축으로 회복·성장·공정·혁신·소통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5대 실천 과제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군민의 삶을 회복시키는 지역경제 강화 ▲강과 바다가 살아나는 생태·해양 수도 서천 ▲청년이 돌아오는 정착 도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복지 ▲체류형 생태관광 도시 육성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과 햇빛연금 도입을 통해 군민 소득 기반을 확대하고,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신속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금강하구 생태복원,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를 미래 100년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청년과 인구 문제에 대해서는 청년 정착 패키지와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온마을 통합돌봄, 교육혁신을 통해 정주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갯벌과 철새자원, 해양치유, 웰니스 관광, 장항 레트로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으로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유 군수는 군정 운영의 원칙으로 ‘공정·능력·성과’를 명확히 못 박았다. 그는 “공정은 기준, 능력은 인사의 기준, 성과는 평가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연고나 관계가 아닌 일과 성과, 전문성과 헌신으로 인정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사회에 대해서는 “군수와 공직자는 같은 팀”이라며 “비전은 군수가 만들고 정책은 공직자가 완성하는 협업 구조로 바꿔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앞서 유 군수는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 신고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후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청 청소노동자들과 환담을 나누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교육자 출신인 유 군수는 “서천의 변화는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회복의 서천을 넘어 성장하는 서천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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