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월드컵 스타’와 한솥밥 먹는다…바이에른 뮌헨, 사이바리 영입→2031년까지 계약+등번호 3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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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김민재, ‘월드컵 스타’와 한솥밥 먹는다…바이에른 뮌헨, 사이바리 영입→2031년까지 계약+등번호 34번

인터풋볼 2026-07-02 02: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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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사진=바이에른 뮌헨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월드컵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스마엘 사이바리를 품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PSV 에인트호번에서 이스마엘 사이바리를 영입했다. 현재 모로코 대표팀과 함께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 중인 사이바리는 대회를 마친 뒤 네덜란드 챔피언을 떠나 뮌헨에 합류한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30일까지이며, 등번호는 34번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이바리는 RSC 안데를레흐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뒤 KRC 헹크 U-19를 거쳐 2020년 여름 PSV에 입단했다. 이후 불과 몇 달 만에 네덜란드 1부 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빠르게 1군 무대에 자리 잡았다.

PSV에서는 공식전 142경기에 출전해 42골 29도움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리그와 슈퍼컵에서 각각 세 차례 우승했고, 네덜란드컵도 두 차례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네덜란드 ‘올해의 축구 선수’로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모로코의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네덜란드와의 32강전에서는 마지막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이바리는 “어린 시절부터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구단과 계약하는 것을 꿈꿨다. 모두가 바이에른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은 매년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가장 중요한 대회의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나 역시 이곳에서 가능한 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바이에른의 경기 스타일은 나와 잘 맞는다. 이곳에서 내 축구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팀을 돕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뱅상 콤파니 감독의 존재도 이적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사이바리는 “콤파니 감독은 내 결정에 큰 역할을 했다. 함께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막스 에베를 바이에른 스포츠 이사는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 중 한 명인 사이바리를 영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환영했다.

이어 “이런 이적은 순간적으로 성사되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인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우리는 일찍부터 사이바리의 능력을 알고 있었고, 처음부터 바이에른에서의 구체적인 미래를 제시했다. 그것이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바리는 우리의 공격에 한층 더 높은 수준과 예측 불가능성을 더해줄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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