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출범식…"반도체 메카로 도약" 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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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출범식…"반도체 메카로 도약" 청사진

연합뉴스 2026-07-01 20:48: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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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전략위 출범, 삼성·SK 투자 지원

이재명 대통령 영상 축사 "정부가 뒷받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식 및 반도체 투자환영 시민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7.1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첫날인 1일 '세계적 반도체 메카' 도약을 목표로 반도체 산업 육성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별시는 1일 오후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식·반도체 투자 환영 시민대회'를 열었다.

'통합의 힘! 반도체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특별시 출범을 기념하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계획 발표를 계기로 지역 발전을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시는 이날 '전남·광주 반도체 트라이앵글'과 '반도체 순환 생태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을 공개했다.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된 반도체 산업 기반을 남부권으로 확장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반도체 순환 생태계는 4기의 메가 팹을 중심으로 한 생산거점, 대학과 협력한 인재 양성, 인프라 등 3개 축으로 꾸려진다.

이를 통해 연간 2만명의 고용 유발, 540조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 1천680조의 생산 유발 등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특별시는 기대하고 있다.

민형배 특별시장·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반도체 전략위원회도 출범시켜 대기업 2곳의 반도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민형배 특별시장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과감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지원에 시정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시민주권 정부의 압도적 성장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 만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도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을 통해 "전남과 광주의 통합은 단지 행정 구역을 합치는 일이 아니다"며 "국가의 미래를 바꿀 지방 주도 성장의 신호탄이자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국가 생존 전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첫발을 내딛는 특별시가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양육자인 전남·광주가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출범 축하 메시지 전하는 이재명 대통령 출범 축하 메시지 전하는 이재명 대통령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식 및 반도체 투자환영 시민대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출범 축하 메시지 영상이 스크린에 송출되고 있다. 2026.7.1 daum@yna.co.kr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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