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정아람 기자┃e스포츠 역사 그 자체인 ‘페이커’ 이상혁의 실착 유니폼과 T1의 전설적인 우승 트로피들을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역대급 전시가 열린다.
e스포츠 명문 구단 T1은 메인 스폰서인 SK텔레콤(이하 SKT)과 함께 T팩토리 성수에서 신규 전시 ‘암행천문 : 별을 헤다(이하 암행천문)’를 오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창단 이래 SKT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성장을 거듭해 온 T1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세대와 e스포츠 팬들에게 구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투자 포인트는 단연 최초로 실물 공개되는 구단의 상징적 헤리티지다. 팬들은 ‘국민 연인’ 임요환부터 현역 최고의 스타 ‘페이커’ 이상혁이 실제 경기에서 입었던 실착 유니폼을 직관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에서 KT 롤스터를 제치고 대회 3연패 및 통산 6회 우승(2013, 2015, 2016, 2023, 2024, 2025년)의 대위업을 달성했던 역대 월즈 트로피들과 LCK 우승 트로피들이 한자리에 실물 전시돼 팬들의 소장 욕구와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방문객들을 위한 T1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관람객이 ‘신입 암행천문관’이 되어 구단의 기록을 연구하는 스토리라인 아래, T1의 역사적 순간을 영상 힌트로 맞추는 ‘기억력 훈련소’, 구단 창단일인 4월 13일을 상징하는 4.13초에 스톱워치를 멈추는 ‘순발력 훈련소’, 구단 공식 캐릭터 ‘티끌즈’를 활용한 관찰력 테스트 등이 전개된다. 임무를 완수한 방문객에게는 선수별 별자리 포토카드와 T1 선수단이 직접 작성한 문구가 담긴 운세 영수증 등 한정판 굿즈가 지급된다.
전시가 열리는 T팩토리 성수 2층 공간은 SKT 고객을 위한 특별 라운지로 꾸며져 전폭적인 혜택이 더해진다. 방문객들은 T1 선수단 프레임이 적용된 포춘 네컷 사진 촬영, 선수단 캐릭터와 사인이 포함된 폰 스트랩 만들기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전시 개막일인 2일에는 바리스타 폴 바셋이 현장을 찾아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특별 이벤트가 열리며, 7월 중순부터는 여름 한정 콜라보 메뉴도 추가 제공된다.
지난 5월 리뉴얼 오픈 이후 단기간에 2만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을 모으며 성수동의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T팩토리 성수에서 포문을 여는 T1은, 이번 국내 전시를 마무리하는 대로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전시 투어를 확대하며 글로벌 오프라인 팬덤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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