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SOOP, 장신 외인 2인방·김세진호 코치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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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SOOP, 장신 외인 2인방·김세진호 코치진 확정

STN스포츠 2026-07-01 20:27: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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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정아람 기자┃여자프로배구의 새 식구인 ‘신생팀’ SOOP 수퍼스가 새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 그리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창단 첫 시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뗐다.

외국인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사진 위) 아시아쿼터 이즈쉬에(사진 아래). /사진=SOOP 수퍼스
외국인선수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사진 위) 아시아쿼터 이즈쉬에(사진 아래). /사진=SOOP 수퍼스

SOOP은 1일 공식 발표를 통해 “미국·페루 이중국적의 아포짓 스파이커 오드리아나 피츠모리스를 외국인 선수로, 중국 출신 미들블로커 이즈쉬에를 아시아 쿼터 선수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선수 등록을 마친 SOOP은 이로써 2026-2027시즌 무대에 나서기 위한 선수단 기본 뼈대를 완성했다.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피츠모리스는 신장 198㎝의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하는 장신 자원이다. 미국 스탠퍼드대 시절 전미대학스포츠연합회(NCAA)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탈리아, 그리스, 스위스 등 유럽 리그와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높은 타점을 활용한 공격력과 블로킹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아시아 쿼터로 낙점된 이즈쉬에 역시 192㎝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미들블로커다. 미국 NCAA 롱비치스테이트를 거쳐 중국 리그의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2022-2023시즌에는 중국 리그 최우수 미들블로커에 선정될 만큼 블로킹과 속공 능력을 검증받았다.

김세진 SOOP 초대 감독은 “피츠모리스는 높이와 공격력은 물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며, 이즈쉬에 역시 안정적인 전력을 갖췄다”라며 “새롭게 팀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추구하는 배구에 가장 적합한 선수들이라고 판단했다. 국내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통해 팀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수단 보강과 함께 김세진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라인업도 확정됐다. 현대캐피탈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지낸 진순기 수석코치가 중심을 잡고, 여자부 지도 경험이 풍부한 김재훈 코치와 최근 현역에서 은퇴해 지도자로 첫발을 내딛는 함형진 코치가 합류해 전술 전문성을 더했다.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인수 의향을 밝힌 뒤 지난달 임시 이사회를 통해 신규 회원 가입을 승인받은 SOOP은 구단주 이민원, 단장 이병호, 초대 감독 김세진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전력분석 및 트레이닝 등 지원 스태프 구성까지 모두 마무리 지었다.

선수 등록을 마치고 창단 첫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SOOP은 조만간 새 연고지 계약 절차를 마무리를 짓는 대로 첫 팀 소집 훈련을 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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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정아람 기자 gooutsid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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