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세곡 'YMCA' 부른 빌리지 피플 리드싱어 빅터 윌리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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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유세곡 'YMCA' 부른 빌리지 피플 리드싱어 빅터 윌리스 별세

이데일리 2026-07-01 19:4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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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준형 기자] 미국 디스코 그룹 빌리지 피플의 리드 싱어 빅터 윌리스가 지난 달 30일(현지시간) 별세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윌리스의 배우자는 이날 그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깊은 슬픔 속에 남편 빅터 윌리스의 사망 소식을 전한다”며 “빅터는 짧지만 급속히 악화한 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향년 74세이다.

미국 뉴욕에서 결성된 빌리지 피플은 1977년 영국에서 싱글 ‘샌프란시스코’로 먼저 데뷔했다.

1970년대 후반 당시 전 세계에 불어닥친 디스코 붐을 타고 ‘YMCA’와 ‘고 웨스트’ 외에도 ‘마초 맨’, ‘샌프란시스코’, ‘캔트 스톱 더 뮤직’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들의 대표곡 ‘YMCA’는 세계적인 비영리단체인 ‘기독교청년회(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YMCA)‘가 미국 여러 도시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센터에 관한 내용을 노랫말에 담고 있으며 흥겨운 후렴구로 유명하다.

이 노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세에서 자주 사용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선거 유세 말미에 이 노래에 맞춰 양손의 주먹을 쥐고 리듬에 맞춰 양팔을 교차하며 앞뒤로 폈다 굽혔다 하며 흔드는 간단한 춤을 췄다.

빌리지 피플의 리드 싱어 빅터 윌리스. (사진=연합뉴스)
빌리지 피플의 리드 싱어 빅터 윌리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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