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설영우가 해외파 스포츠 인물 관심도에서 깜짝 1위로 올라섰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한 6월 4주 차 조사에서 설영우는 371.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오랜 기간 이 분야 1, 2위를 다퉜던 2위(223.5점) 손흥민, 3위(157.7점) 이정후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점유율은 설영우가 26%, 손흥민이 16%, 이정후와 이강인이 각각 11%를 기록했다.
설영우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전 측면 수비수로 조별리그 3경기에 나섰다. 다만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로 32강 진출에 실패하고, 설영우 또한 3경기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해 비판받았다. 이 과정에서 조사 기간인 25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전 0-1 패배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설영우는 월드컵 경기에서의 부진한 경기력과 관련된 평가가 이어지면서 관심도 점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해외파 스포츠 인물 관심도는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해외에서 선수 및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인물에 대한 관심도를 산출해 제공한다. 주간 단위 관심도 순위 및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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