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수주, 50대 50 상황…성실히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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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캐나다 잠수함 수주, 50대 50 상황…성실히 제안했다"

연합뉴스 2026-07-01 17:5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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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프로젝트 빠르게 진행…2∼3년 안에 된다는 것 보여줄 것"

6ㆍ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대독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6ㆍ15 남북정상회담 기념식, 대독하는 강훈식 비서실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ㆍ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2026.6.15 [공동취재]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사업 규모가 60조원에 이르는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과 관련해 "50대 50 정도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뉴미디어 기자단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성실하게 실현 가능한 제안을 했고, 그쪽도 신중한 판단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캐나다와 한국은 완전히 대칭적 구조를 갖고 있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게 굉장히 많다"며 "반면 경쟁국인 독일은 잠수함 기술 선도 국가이고 무엇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심 국가라는 장점이 있다. 캐나다가 이 안에서 고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두 차례 캐나다에 방문해 직접 수주전을 지원했다.

강 실장은 대규모 지역 투자 사업인 '3대 메가프로젝트'에 관해서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하려 한다"며 "(과거에는) 9년씩 걸리던 게 이재명 정부에선 2∼3년 안에 된다는 걸 보여줘서 한국이 투자하기 더 좋은 나라가 되면, 투자가 늘고 지방정부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메가프로젝트를 전담할 청와대 담당관에 관해서는 "지금 고민하고 있다"며 "청와대 직할 체제로 최단기간으로 보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at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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