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사노조 "교육감 지지선언 인물에 대한 현장 우려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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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사노조 "교육감 지지선언 인물에 대한 현장 우려 깊어"

연합뉴스 2026-07-01 17:4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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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보은인사 반드시 실패…공무원 대학 파견근무도 폐지해야"

광주특별시 교사노동조합 광주특별시 교사노동조합

[광주특별시 교사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특별시교사노동조합은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과 함께 취임한 김대중 교육감을 향해 "청렴과 실력을 기준으로 삼아 인사를 단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사노조는 "오늘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통합시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새 임기 지방공무원 인사가 곧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임 교육감 시절 인사 참사, 논공행상 논란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지역 교육 발전을 가로막았던 주요 보직자가 다시 중용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선거와 관련한 보은 인사도 반드시 실패한다. 선거에 직접 나섰다가 중도에 사퇴하고 김대중 지지 선언을 했던 했던 인물 등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깊다"고 주장했다.

교사노조는 "고위 공무원의 대학 파견 제도는 인력 낭비이자 승진 자리를 억지로 만들기 위한 인사 편법이라며 전원 본청과 일선으로 복귀시켜야 한다"라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이 공무원 대학 파견 문제를 묵인하거나 해결하지 않는다면 교육부나 감사원에 정식으로 감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사노조는 "이번 인사는 새 교육청의 첫 단추이자 청렴성을 검증받는 리트머스 시험지"라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능력 위주의 올바른 인사라는 아낌없는 호평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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