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세브란스병원, 치매 예방·진단·보장 통합 협력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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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세브란스병원, 치매 예방·진단·보장 통합 협력 모델 구축

뉴스락 2026-07-01 17:3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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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화생명 신충호 보험영업부문장,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연구부원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뉴스락]
한화생명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한화생명 신충호 보험영업부문장,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연구부원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생명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화생명이 초고령사회 핵심 과제로 떠오른 치매 대응을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협력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이강영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장기 치료·돌봄 부담과 이른바 ‘치매 머니’ 문제 등 사회적 과제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치매는 평균 10년 이상 진행되는 대표적인 초고령사회 질환으로 꼽힌다. 환자와 가족은 물론 사회 전반에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동시에 초래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향후 치매 환자 규모 확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한화생명은 약 550만명의 고객 기반과 금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치매 분야의 연구 성과와 의료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예방·진단·치료·보장을 연결하는 통합 치매 대응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솔루션 연구 및 보험 상품 개발, 전문 교육 과정 운영,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치매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보험 상품 개발에 반영해 보장 체계를 고도화하고, ‘세브란스 인증’ 교육 과정 및 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AI 기반 협업 등 신규 과제를 발굴해 치매 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종호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 극복을 위한 산업 간 선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차세대 치매 케어 패러다임을 이끌고, 국가 치매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약에 이어 이날 ‘한화생명 H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치매·간병·장기요양 보장에 집중한 순수 보장형 구조가 특징이다.

기존 상품이 치매 보장과 노후자금 기능을 함께 담았다면, 새 상품은 초고령사회에서 커지는 보장 수요에 맞춰 핵심 보장 영역을 강화했다.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고지 유형도 확대했다. 치매·장기요양·간병 영역 전반에 걸쳐 일반형과 간편형을 운영하며, 치매 간편고지형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또 무사고 계약 전환 구조를 적용해 건강 유지 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장기요양 재가급여와 시설급여 등 수요가 높은 특약도 강화해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협약과 신상품 출시를 계기로 치매·간병·장기요양을 아우르는 보장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 대응 분야에서 금융과 의료가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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