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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허태정 호(號)가 1일 출범한 가운데 여야가 지역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다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전임 시정을 둘러싼 평가와 책임론에 대해선 온도차가 극명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대전의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이끌 허태정 시정의 새로운 여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144만 2213명 대전 시민의 행복을 위해 국민의힘은 초당적 협력을 아끼지 않고, 건전한 견제와 균형의 정신 또한 결코 잃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막 피어오르기 시작한 대전의 발전 동력을 가일층 기동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며 "민선 7기에서 겪었던 실패와 시행착오가 민선 9기에는 성공의 커다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새 시정 출범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 속에서도 전임 시정의 부담을 민선 9기 과제로 제시했다.
민주당 대전시당도 "민선 9기 허태정 대전시정의 출범을 대전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민선 9기 대전시정이 시민과 깊이 소통하고, 민생을 더욱 두텁게 살피며, 대전의 품격과 미래를 새롭게 세워가는 책임 있는 시정이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재정 위기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지연, 전임 시정의 무리한 사업 추진에 따른 부담, 지역경제 침체라는 엄중한 과제가 놓여 있다"며 "온통대전 2.0의 성공적인 안착, AI·과학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머무는 도시 조성, 국비 확보 등 시민의 미래를 위한 과제들을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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