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시장에서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에이비일팔공이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하며 AI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에이비일팔공은 최근 214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금은 약 413억원으로 늘었다.
이번 라운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제트벤처캐피탈(ZVC),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딜라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또한 기존 투자사인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약 3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현재 한국, 베트남, 터키 등 3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고객사와 1000개 이상의 에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월간 약 2억 대의 모바일 기기를 분석하는 데이터 처리 역량도 갖추고 있다.
특히,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 솔루션인 '에어브릿지'는 광고 성과 측정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기능을 확대해 마케팅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AI가 데이터 분석부터 광고 소재 제작, 캠페인 설계 및 집행과 성과 최적화까지 수행하는 차세대 솔루션 '에어브릿지 고(Airbridge GO)'도 개발 중이다.
에이비일팔공은 확보한 투자금을 AI·빅데이터 연구개발(R&D), 해외 시장 확대, 엔터프라이즈 영업 강화, 고객 지원 체계 고도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공개(IPO)와 전략적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성장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AI 기술 혁신과 사업 확장을 지속하며 고객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마케팅 시장의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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