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복잡한 구조로 방문객들의 길 찾기 불편이 제기돼 온 경기융합타운에 QR코드 기반의 디지털 길 안내 서비스를 전격 도입한다.
도는 경기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등 6개 기관이 밀집한 경기융합타운 공용공간을 대상으로 1일부터 ‘QR코드 모바일 길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융합타운은 지하주차장과 광장, 보행몰 등이 얽혀 있어 방문객들이 주차 후 목적지를 찾거나, 볼일을 본 뒤 차량으로 되돌아갈 때 길을 헤맨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번에 도입된 서비스는 시설 내 주요 동선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의 앱 설치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하주차장에서도 QR코드를 스캔한 지점이 출발지로 정확히 인식된다. 주차 후 인근 기둥의 QR코드를 스캔해 차량 위치를 저장한 뒤 목적지를 검색하면 되며, 복귀 시에는 저장된 위치를 불러와 안내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서비스는 지하주차장과 경기정원, 경기도담뜰 등 공용공간을 비롯해 6개 입주기관 로비와 민원실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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