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 4년 의정 활동 시작…“시민 신뢰받는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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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 4년 의정 활동 시작…“시민 신뢰받는 의회”

경기일보 2026-07-01 16:43: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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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인천시의회가 1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을 열고 선서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제10대 인천시의회가 1일 개원식을 열고 앞으로 4년간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시의회는 이날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을 열고 민선 9기와 함께 새로운 의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앞서 열린 의장단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종혁 시의원(부평6)이 재적의원 45명 가운데 43표를 얻어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또 제1부의장은 이순학 시의원(민주당·검단2), 제2부의장은 윤재상 시의원(국민의힘·강화군)이 맡는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45명과 박찬대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제10대 시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곳에 모인 시의원들은 주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심에 따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는 내용의 의원 선서를 했다.

 

제10대 시의회는 앞으로 4년간 시 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민선 9기 시정과 인천시교육청을 견제·감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 ‘시민이 존중하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목표로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종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6)이 1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박종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6)이 1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열린 ‘제10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 조병석기자

 

박 의장은 “앞으로 4년간 인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45명의 의원 모두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유가와 경제침체, 수도권 역차별, 지역균형발전, 교통망 확충, 저출생과 고령화 대응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잘못된 행정은 단호하게 견제해 정책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시의회와 시정부는 300만 인천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뛰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시정의 크고 작은 일을 의원들과 가장 먼저 머리를 맞대고 상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눈앞에 닥친 예산 문제를 비롯해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등 주요 사업들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시의회의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 인천의 새로운 도약을 기필코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은 시청이나 교육청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다”며 “의회와 시정, 교육이 긴밀히 협력해 인천에서 나고 자란 자녀들이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당당한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도록 의회와 시정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등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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