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뽱디션) 포스터. (사진= 한동대 제공)
한동대(총장 박성진)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인 지역혁신 프로젝트 교과목에서 산학R&D센터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 빵 레시피 오디션'(이하 뽱디션)을 개최한다.
뽱디션은 '포항'과 '빵'의 발음을 동시에 담아낸 신조어 '뽱'에, 오디션을 더해 만든 이름이다.
공모전은 포항의 대표 지역자원을 베이커리와 접목해 새로운 미식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는 과메기, 구룡포 대게, 문어, 포항초, 부추, 사과, 산딸기, 호미곶 상생의 손, 스페이스 워크 등 포항의 특산물과 명소 9가지 중 1개 이상을 레시피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참가 자격은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빵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10일까지 공식 웹사이트(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진행되며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 투표를 거쳐 15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총상금은 100만 원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상 20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11월 열릴 예정인 '제1회 포항 국제 빵 페스티벌' 요리경연대회 오디션 예선 통과 자격과 부스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교과목을 지도하고 있는 심규진 교수는 "포항의 과메기 한 마리, 호미곶의 손 하나에도 수십 년 축적된 지역의 서사가 담겨 있다"며 "포항이라는 도시가 가진 자원을 학생들의 손으로 재해석하고 그 결과물이 시민과 만나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완성이 될 것"이고 말했다.
한동대는 올해 11월경 제1회 포항 국제 빵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페스티벌 기획은 심규진 교수가 맡는다.
포항=김규동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