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로 배운 로컬푸드 가치”…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 팜투테이블 행사 진행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땀방울로 배운 로컬푸드 가치”…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 팜투테이블 행사 진행

경기일보 2026-07-01 14:03:00 신고

3줄요약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자원봉사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을 결합한 우리동네 팜투테이블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자원봉사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을 결합한 우리동네 팜투테이블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안양시 제공

 

“우리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걸 몸소 느꼈습니다.”

 

안양지역 시민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일손을 돕고 우리 농산물 소비를 통한 저탄소 식생활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만안구 석수동의 한 포도 재배 농가에서 자원봉사와 환경 친화적 식문화 교육을 결합한 ‘우리 동네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지역 내 농산물 생산지를 직접 방문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먹거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식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안양시민 20여명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현장 활동에 앞서 센터 관계자로부터 먹거리의 이동 거리를 줄이는 로컬푸드의 환경적 가치와 저탄소 인증 농산물 중심의 ‘생태적 식생활’에 대한 맞춤형 시청각 교육을 받았다. 이어 석수동 포도원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포도알을 보호하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비롯해 농장 주변 잡초 제거, 부지런한 가지치기 등 생소한 농사일에 손을 보태며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현장에서는 지역 포도 재배 농민이 직접 들려주는 우리 동네 도시농업 현황과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 이어지는 먹거리의 긴 여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공유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늘 마트에서 사 먹던 포도 한 송이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농부의 손길이 얼마나 많이 가는지 깊이 깨닫게 됐다”며 “가까운 지역 농산물을 적극 소비하는 작은 실천이 탄소배출을 줄이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길임을 배우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이번 팜투테이블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 활성화와 구민 식생활 개선을 겨냥한 밀착형 로컬푸드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농가를 위해 기꺼이 팔을 걷어붙인 시민 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저탄소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인프라와 연계한 다채로운 참여형 식생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