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충북 여성친화도시 관계자와 정책 교류 간담회 개최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여성비전센터는 6월 30일 충청북도 여성친화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경기여성역사탐방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여성재단과 여성친화도시 지정 및 지정을 준비 중인 시·군 공무원, 시민참여단, 전문 컨설턴트, 여성이야기길 조성사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수원여성담길을 직접 둘러보며 해설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탐방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 인물들의 생애와 활동을 중심으로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콘텐츠가 소개됐다.
이어 여성 인물 전시공간과 디지털 안내시설을 살펴본 뒤 사업 추진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발표에서는 경기 여성 역사탐방로가 주민 제안에서 출발해 정책으로 구체화 된 과정 등의 사례를 공유하고, 여성 인물 발굴과 스토리텔링 기법, 해설사 운영체계, 시설 조성 방향, 예산 확보 방안 등 의견을 나누며 지역별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경기 여성 역사탐방로는 교육·문화예술·복지·독립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성들의 발자취를 지역 공간과 연결한 사업이다.
지난해 파주 임명애길과 수원 여성담길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부터 전문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여성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도는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립과 도시 운영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돌봄,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내 15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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