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산시는 관내 유인도인 풍도와 육도를 하루 한 번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 '서해누리호'가 오는 24일부터 10월 11일까지 금·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하루 2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서해누리호는 평소 하루 한 번만 운항해 풍도나 육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당일치기 여행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해운사 측과 매년 협약을 맺어 도서민 교통 편의와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여름철 증편 운항을 추진해왔다.
증편 운항은 2021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 주관해 시행한 후 끊겼다가 2023년 '경기도 도서지역 여객선 및 도선 지원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도와 시 주관으로 그해부터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누리호는 오는 24일부터 인천항에서 출발해 대부도 방아머리항-풍도-육도-대부도 방아머리항-육도-풍도-대부도 방아머리항을 경유한 후 인천항으로 돌아온다.
섬 간 형평성을 고려해 홀수일에는 육도를, 짝수일에는 풍도를 먼저 들른다.
각 기항지에는 출항 전 5분간 정박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해누리호 증편 운항으로 도서민의 교통 편의가 증대되고 관광객의 접근성도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