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은 인간의 욕망을 담아내는 그릇? 축구와 사회를 잇는 '세트플레이' 출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공은 인간의 욕망을 담아내는 그릇? 축구와 사회를 잇는 '세트플레이' 출간

일간스포츠 2026-07-01 11:30:53 신고

3줄요약



'축구는 왜 이토록 우리를 열광시키는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축구를 통해 현대 사회를 읽어내는 신간 '세트플레이'가 출간됐다. 

이 책은 축구를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사회와 문화를 비추는 거울로 바라본다. 축구가 시대를 반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의 감정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고 증폭시키는 사회적 장치로 기능해 왔다는 점에 주목한다.

월드컵 역시 단순한 경기 이벤트를 넘어 정치와 자본, 국가 정체성, 대중심리가 복잡하게 맞물리는 거대한 문화 현상으로 해석한다. 축구의 탄생과 진화부터 월드컵의 숨겨진 정치학, 리그 승강제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 팬덤과 거대 자본의 역학 관계까지 폭넓게 탐구하며 축구가 어떻게 집단적 열광과 공동체 의식을 만들어내는지 추적한다.

동시에 변화하는 팬 문화와 미디어 환경 속에서 경기장의 함성과 승패 뒤에 숨어 있는 권력과 자본의 흐름, 지역과 세대의 감정, 그리고 시대의 욕망을 읽어낸다. 이를 통해 축구를 매개로 현대 사회가 작동하는 원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인 정준영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문화사회학을 전공했으며, 스포츠와 사회의 관계를 연구해 온 스포츠사회학자다. 공동 저자인 박상현 한국방송통신대 생활체육지도과 교수는 통계적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프로스포츠 소비자 행동과 스포츠 산업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트플레이'는 축구 팬들에게는 익숙한 장면을 새롭게 읽어내는 지적 즐거움을, 사회와 문화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는 시대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자들은 축구가 단순한 공놀이를 넘어 사람들을 움직이는 거대한 문화적 장치임을 확인하고, 경기 속 열광의 이면에 자리한 사회와 시대의 흐름을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