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국, 조화우 꺾고 드림투어 2차투어 정상…큐스쿨 아픔 씻고 1부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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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국, 조화우 꺾고 드림투어 2차투어 정상…큐스쿨 아픔 씻고 1부 복귀 청신호

MK빌리어드 2026-07-01 11:21: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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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시즌 PBA 드림투어 2차투어,
정찬국, 풀세트 접전 끝에 조화우 제압
정찬국이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2차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정찬국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6/27 PBA 드림투어 2차전’ 결승전에서 조화우를 세트스코어 3:2(6:15, 15:12, 15:2, 3:15, 11:0)로 꺾고 우승했다. 정찬국은 우승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추가해 시즌 랭킹 단독 1위(10100점)로 뛰어 올랐다.

1,2세트를 나눠가진 승부처 3세트에서 정찬국이 하이런 9점을 앞세워 15:2(6이닝)로 완승으로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조화우도 4세트 15:3(6이닝)으로 반격해 균형을 이뤘다. 마지막 5세트에서 조화우는 4연속 공타인 사이 정찬국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11:0(5이닝)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219/20시즌 트라이아웃을 통해 PBA 무대에 데뷔한 정찬국은 지난 시즌 1부투어 승강전인 큐스쿨에서도 잔류에 실패해 이번 시즌에 드림투어로 강등됐지만 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부투어 승격에 다가갔다.

우승을 차지한 정찬국은 “아내가 지난해 10월에 임신을 했는데, 만삭의 몸으로 계속해서 당구장을 운영하러 아침 일찍 나가는 걸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선수 생활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며 우승할 수 있었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투어 2차전까지 마친 PBA는 5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6/27 광명시 투어’를 개최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pppig112@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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