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 20주년…20년간 여성 공익활동가 195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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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 20주년…20년간 여성 공익활동가 195명 육성

스타트업엔 2026-07-01 11:10: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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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 20주년…20년간 여성 공익활동가 195명 육성
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 20주년…20년간 여성 공익활동가 195명 육성

여성 시민사회 활동가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지원해 온 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이 20주년을 맞았다. 20년 동안 195명의 여성 활동가를 지원한 장학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시민사회 리더 양성을 위한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여성재단은 지난 6월 30일 유한킴벌리의 후원으로 성공회대학교,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함께 '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 20주년 기념식'을 성공회대학교 이천환기념관 존데일리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은 여성, 노동, 인권, 환경 등 다양한 시민사회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활동가의 리더십 역량을 높이고 차세대 여성 공익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장학사업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여성 시민사회 현장에서 활동해 온 장학생과 관계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역대 장학생과 올해 선발된 제20기 장학생,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 1부에서는 사업 20년의 성과를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됐으며,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과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후 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와 양이현경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남인순 국회부의장,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이 축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선배와 후배 활동가들이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고 여성 공익활동의 지속가능성과 세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제훈 유한킴벌리 대표이사는 "시민사회 현장에서 변화를 만들어온 여성 활동가들의 노력이 우리 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지난 2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차세대 여성 리더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는 "이 과정은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여성 활동가들이 현장 경험과 학문적 전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왔다"며 "기후위기와 젠더 갈등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할 차세대 여성 리더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미래여성NGO리더십과정'은 매년 선발된 여성 활동가에게 성공회대학교 시민평화대학원 실천여성학전공 석사과정의 등록금을 전 학기 지원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주의 이론과 현장 실천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95명의 장학생이 선정돼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다양한 시민사회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은 1999년 설립된 국내 여성 민간공익재단으로, '딸들에게 희망을'을 슬로건으로 여성 인권 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임파워먼트, 다양성과 돌봄사회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일회성 지원보다 장기적인 지속성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한킴벌리 여성NGO장학사업은 20년 동안 교육과 장학 지원을 이어오며 여성 시민사회 활동가 양성 기반을 마련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춘 교육 내용과 현장 연계성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지가 사업의 지속적인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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