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진로 탐색과 학습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임팩터스가 AI 진로교육 분야 협력을 위해 앱티마이저,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와 손을 잡았다.
㈜임팩터스는 지난 6월 23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앱티마이저,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와 '적성 기반 AI 진로 종합 서비스 사업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진로적성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진로교육 서비스를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AI 적성·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AI 적성·진로 전문가 양성과정, 학부모 교육과정, 학생 성장기록 분석, 서비스 확산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임팩터스는 청소년 대상 프로젝트형 진로교육 프로그램 '임팩트메이커'와 과정중심평가 및 성장기록 플랫폼 '임팩트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팩트메이커'는 학생들이 사회문제와 자신의 관심사를 연결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임팩트스페이스'는 수업 설계부터 학생 활동, 피드백, 평가, 생활기록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해 학습 데이터를 축적하고 교사의 수업 운영과 평가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앱티마이저는 AI 기반 학과적성 진단 서비스 '앱티핏'을 운영하며 진로·진학 분야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는 인재개발과 교육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협력에 참여한다.
세 기관은 학생의 진로 탐색 과정과 수업 활동, 성장기록, 진학 설계가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기술과 교육 경험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임팩터스가 축적한 프로젝트형 수업 운영 경험과 성장기록 관리 역량, 앱티마이저의 AI 진로적성 및 진학 코칭 기술,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진로교육 모델을 검토한다는 구상이다.
오헌석 앱티마이저 대표 겸 서울대학교 한국인적자원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함께 개발하고 교육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경 임팩터스 대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진로 탐색과 성장 경험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며 "AI 기반 진로 코칭 기술과 연구 역량, 학교 현장 경험이 결합된다면 학생 개개인의 성장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팩터스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 진로교육 서비스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학생의 학습 과정이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 모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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