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김민석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새로운 자리서 더 큰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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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김민석 “이재명 정부 성공 뒷받침···새로운 자리서 더 큰 책임 다할 것”

직썰 2026-07-01 11:0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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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직썰 / 김봉연 기자]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을 이끌어온 김민석 국무총리가 1일 임기를 마치고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받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장에서 더 큰 사명감으로 뛰겠다”며 “청년의 삶 개선, 지역주도 성장 본격화 등의 숙제는 당과 국회에서 계속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임기를 소외하며 “계엄을 경고하고 내란과 싸우다 새 정부의 총리직까지 맡은 것은 과분한 영광이었다”며 “국민 여러분과 대통령님께 참으로 큰 은혜를 입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총리는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의 주요 국정 성과를 돌아봤다. 그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글로벌 AI(인공지능) 허브 유치 ▲의대생 복귀 안착 ▲행정부 내란 청산 ▲광주·전남 통합 성사 ▲새만금 투자 지원 ▲대기업의 파격적인 지방 투자 유치 ▲자살률 감소 ▲균형 있는 미·중 외교 등을 대표 성과로 꼽았다.

정치적 철학과 공직 사회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총리는 “저는 약자의 눈으로 미래를 보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메고 있는 양 무늬의 국무총리실 넥타이엔 가운데 한 마리 양의 자리가 비어있다. 회복과 성장과 도약의 과정에서 단 한 사람도 놓치지 말고 살피고 챙기자는 다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빛의 혁명 이후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정부가 함께 열어가는 오늘의 역사는 5천년 우리 역사의 황금시대로 가는 서막이 될 것”이라며 “이 모든 일을 이뤄가고 계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역설했다.

김 총리는 함께 국정을 수행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국정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그는 “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대통령님을 중심으로 더 치열하게 헌신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훌륭하신 후임 총리께도 믿음과 응원을 보낸다”고 격려했다.

특히 공직 사회의 최우선 가치로 ‘국민과 약자’를 꼽은 그는 “앞으로도 국민과 생명과 약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정부 공직자의 자세를 지켜달라”며 “전심전력으로 나라와 국민을 위해 뛰고 계신 이재명 대통령님을 굳건하게 도와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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