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 향수도 ‘픽셀라이프’ 열풍···소용량 매출 98%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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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 향수도 ‘픽셀라이프’ 열풍···소용량 매출 98% 뛰었다

이뉴스투데이 2026-07-01 11:0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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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니치 향수 시장에서도 ‘픽셀라이프’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 

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프렌치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가 한국 단독으로 선보인 10mL 오 드 퍼퓸 인기에 힘입어 올해 2월부터 6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대용량 제품 대신 여러 향을 상황과 기분에 맞게 경험하려는 소비가 확산하면서 소용량 향수는 니치 향수 입문 상품이자 본품 구매로 이어지는 접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여행과 휴대가 편리한 실용성에 ‘스몰 럭셔리’ 소비 트렌드까지 맞물리며 관련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분위기다.

미국 브루클린 기반의 니치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DS&Durga)도 스프레이 타입의 10mL ‘포켓 퍼퓸’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여러 향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소용량 세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딥티크(DIPTYQUE)의 7.5mL ‘썸머 리미티드 오 드 뚜왈렛 3종 세트’는 출시 20일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필요한 만큼 구매하고 다양한 취향을 경험하려는 픽셀라이프 소비가 향수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용량 제품은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대용량 제품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접점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제품군과 구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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