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가야읍 방치 아파트 115세대 대상
(창원·함안=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경남도는 함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한 '공사중단 건축물 활용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6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을 철거하는 대신 공공임대주택으로 재활용한다.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 안정을 돕는 동시에 지역 경관 개선과 민간사업 정상화를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가야지구 아파트 1개 동 115세대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초부터 도내 시군과 함께 공모 대상 사업을 발굴해왔다.
도와 군은 해당 건축물을 매입한 뒤 청년과 산단 근로자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부 출자금과 저리 융자 등 국비 220억원을 지원받게 돼 입주민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휴자산을 활용해 청년이 머물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ym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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