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전통문화를 현대 예술과 접목해 문화예술계를 후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넓혀가는 가운데, 동화약품이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하는 '2027 가송예술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가송예술상은 전통 접는 부채(접선)의 미학을 동시대 현대미술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된 상이다.
올해 공모는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현대미술 장르 전체를 대상으로 한 '주제 부문'과, 전통 부채 장인과 공동 작업할 작가를 찾는 '콜라보레이션 부문'으로 나누어 후보를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49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 작가로, 최근 3년간 최소 1회 이상 개인전이나 단체전에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8월 3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등 총 3단계의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본선에 오르는 작가 10명에게는 작품 제작비와 함께, 내년 9월 29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여름생색展'에 이름을 올릴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폴리뉴스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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