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직원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재선 임기를 시작했다.
송 군수는 1일 충혼탑 참배를 한 뒤 군청 광장에서 출근길 직원들에게 커피를 일일이 전달하면서 "민선 9기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자"는 취지로 격려했다.
송 군수 취임식은 이날 오후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월례조회를 겸해 열렸다.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상반기 모범·우수공무원 표창, 취임 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
송 군수는 "지난 4년이 과감한 체질 개선을 통해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튼튼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이 삶 속에서 풍요와 성장을 체감하는 더 큰 괴산의 결실을 보는 시기로 만들 것"이라고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선포했다.
송 군수는 가장 먼저 '미래 농업 명품 도시로의 전환'을 거론하면서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미래농업 혁신타운과 스마트팜 청년농 혁신밸리를 조성해 괴산을 미래 농업 혁신거점으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머지 과제와 관련해 관광객 2천만명의 명품 웰니스 관광도시 도약, 괴강 힐링테마파크 조성, 30만평 규모의 지역특화 산업단지 및 고부가가치 식품가공 특화단지 조성, 군민배당 지급, 청년 창업·취업 펀드 조성, 빈틈없는 생애주기별 365 통합돌봄시스템 구축, '걷다보니 통장부자' 사업 확대, 경로당 무료급식 지원, 괴산형 행복마을 확대 추진 등 단위 사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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