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박종혁 의원(부평6)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거를 한 결과, 총 투표수 45표 가운데 박 의원이 43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박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 의원들께서 보내주신 신뢰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300만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라는 신념을 잊지 않고 인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과 견제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집행기관에 대한 날카로운 감시와 견제는 의회의 본연의 책무”라며 “협력과 견제의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의 가장 큰 힘은 소통과 신뢰에서 나온다”며 “여야의 벽을 넘어 지혜를 모으고 상생과 협치를 바탕으로 인천의 다양한 현안을 책임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의장은 최근 인천시의회의 종합청렴도 평가 부진에 대해 언급하며 의회 쇄신 의지도 밝혔다. 그는 “우리 의회는 최근 1년 연속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끄러운 결과를 받았다”며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은 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시민과의 엄숙한 약속”이라며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통해 청렴도를 조속히 회복하고 시민의 신뢰를 다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품격 있는 의정문화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의원이 존중받는 의회,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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