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작년 보안투자 3675억원…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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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작년 보안투자 3675억원…22% 증가

프라임경제 2026-07-01 10:12: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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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와 보안 전담 인력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달아 발생한 해킹 사고로 조직 전반의 보안 체계 개편과 최신 시스템 도입하면서 투자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시내 한 휴대폰 매장 모습. ⓒ 연합뉴스

1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합산)·KT·LG유플러스 통신3사의 지난해 정보보안 분야 투자 총액은 3676억원이다. 이는 2024년 대비 22.1% 증가한 규모다.

이통 3사 중 SK텔레콤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유선 사업을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만큼 통상 두 회사의 정보보호 투자액을 합산해 전체 투자 규모를 산정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은 전년 대비 53.7% 늘어난 1434억원이다. 

SK텔레콤이 1110억원, SK브로드밴드가 324억원을 투자했다. 이는 두 회사 정보기술(IT) 부문 전체 투자액의 약 6.7%에 해당한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SK텔레콤 400.6명, SK브로드밴드 125.4명 등 총 526명으로 전년(337.2명)보다 56.0% 증가했다. 

정보보안 투자, 정보보호 인력 현황. ⓒ 챗GPT 생성이미지

KT는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1275억원을 투자했다. 전년(1250억원)보다 약 2% 늘었다. 전체 IT 투자액(2조215억원) 가운데 정보보호 비중은 6.3%였다. 정보보호 인력은 2024년 290.2명에서 317.1명으로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에 966억원을 투자해 전년(828억원) 대비 16.7% 늘렸다. 정보보호 투자액은 정보기술 부문 전체 투자액의 7.7% 수준이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351.3명으로 전년(292.9명)보다 19.9% 늘었다. 이는 정보기술(IT) 부문 전체 인력의 7.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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