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T1 '암행천문' 팝업…e스포츠 O2O 밸류체인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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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마이프렌즈, T1 '암행천문' 팝업…e스포츠 O2O 밸류체인 확장

뉴스컬처 2026-07-01 10:07: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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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팬덤 비즈니스의 지형도가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거대한 IP 수익화 밸류체인으로 진화하는 가운데, 비마이프렌즈가 글로벌 e스포츠 구단 T1의 대규모 팝업을 전담하며 온·오프라인(O2O)을 아우르는 탄탄한 팬 비즈니스 영향력을 입증한다.

비마이프렌즈는 2일부터 서울 성동구 T팩토리(T Factory)에서 개최되는 T1의 '암행천문(暗行天文): 별을 헤다' 팝업스토어 기획과 운영을 전담한다고 1일 밝혔다.

T1 '암행천문(暗行天文): 별을 헤다'. 사진=비마이프렌즈
T1 '암행천문(暗行天文): 별을 헤다'. 사진=비마이프렌즈

이번 팝업은 T1과 SK텔레콤(SKT)이 공동 주최하는 체험형 행사로, 왕실 직속 비밀 조직 '암행천문'의 신입 천문관이 되어 T1의 우승 역사를 탐험하는 세계관으로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현장에는 '페이커(이상혁)' 선수의 롤드컵 우승 실착 유니폼과 트로피 3종, '임요환' 선수의 유니폼 등 T1의 헤리티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소장품이 전시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비마이프렌즈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비비디(BBD)'를 주축으로 한 공간 기획력이다. 그간 다수의 아티스트 팝업은 물론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1주년 팝업 등을 거치며 음악과 콘텐츠 전반의 팬문화를 선도해 온 이들의 노하우가 이번 e스포츠 현장에도 고스란히 이식됐다. 비비디가 전담 기획한 공식 캐릭터 '티끌즈(T1Klz)'를 비롯한 테마 한정 상품과 짜임새 있는 세계관 구현은 현장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이러한 오프라인 공간의 기획력은 자체 플랫폼 '비스테이지(b.stage)'를 활용한 O2O 팬 경험의 매끄러운 연결로 한층 확장된다. 비마이프렌즈는 팬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 초기부터 T1 멤버십(t1.fan)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다져왔다. 이러한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팝업 역시 멤버십 기반의 사전 예약과 전용 리워드 제공은 물론 '온라인 선구매 후 현장 수령' 방식을 도입해 팬들의 커머스 경험을 오프라인 트래픽으로 자연스럽게 치환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하세정 비마이프렌즈 CBO는 "온라인에서의 예약과 사전 구매가 오프라인 현장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팬 여정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팬의 시선에서 공간, 콘텐츠, 커머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별화된 팬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1의 '암행천문(暗行天文): 별을 헤다' 팝업은 이번 서울일정과 함께, 오는 8월까지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확대운영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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