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인천광역시와의 협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사진=연수구청 제공
인천시 연수구가 민선 9기 출범 첫날인 7월 1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담은 '연수구 제1호 제안서'를 인천시에 공식 전달하며 협치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제안서는 '중단 없는 연수 발전'이라는 구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첫 행보로,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조기에 구축해 오랜 기간 정체된 광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제안서에는 ▲송도구 분구 추진 ▲인천항만공사 사옥 제물포 이전 계획 철회 ▲인천1호선 연장·GTX-B·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송도 트램 등 광역교통망 신속 추진 ▲글로벌 AI 오토밸리 조성 ▲송도 대우자동차판매부지 도시개발 및 테마파크 정상화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및 공공의대 유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송도 9공구 화물주차장 이전 등 8대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민선 9기 출범 첫날 제안서 전달을 시작으로 인천시와 적극 협력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44만 구민의 뜻이 담긴 핵심 과제가 인천시 주요 정책과 연계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이번 제안서에 담긴 공약사항을 구체화해 오는 10월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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