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취임…“시장실 문 활짝 열고 시민과 함께 새바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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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 취임…“시장실 문 활짝 열고 시민과 함께 새바람 만들겠다”

경기일보 2026-07-01 09:4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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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취임하면서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 제공
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취임하면서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 제공

 

“시장실의 문을 활짝 열고, 시민의 바람을 담아 인천의 새바람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

 

박찬대 인천시장이 1일 오전 10시께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취임식을 열고 현장과 소통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인천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취임식 슬로건 ‘시민의 바람, 인천의 새바람’에 맞춰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며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정 원칙을 ‘지속 가능한 시정’·‘열린시정’·‘키우는 시정’으로 정하고 민선 8기의 재정 실패와 정책 실패, 은폐 시정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장 올해 예산부터 턱 없이 부족하다”며 “시민의 발이 되어야 할 핵심 교통망마저 위기”라고 했다. 이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과 7호선 청라연장선 등 덮어두고 피하지 않겠다”며 “모든 위기 상황을 시민께 보고드리고, 꼬인 매듭을 하나하나 확실하게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시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예고했다. 박 시장은 “아이들 분윳값과 학원비, 시민의 지갑과 식탁,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비, 어르신 약값과 병원비 까지 단단한 민생 회복 프로젝트로 챙기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의 삶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생생한 목소리를 듣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박 시장은 인천의 산업과 경제생태계를 미래지향적 구조로 재편해 시민이 체감하는 진짜 성장을 만드는 ‘키우는 시정’을 이뤄내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ABC+E’ 전략과 제물포·문학·부평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시민의 일자리와 든든한 소득으로 연결해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박 시장은 “국민주권정부의 국가 비전과 발 맞춰 인천의 도약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 되게 하겠다”며 “인천의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서 고향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인천시장. 경기일보 DB
박찬대 인천시장. 경기일보 DB

 

또 그는 “인천은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역동성이 있다”며 “바다는 어떤 물줄기도 마다하지 않고 품어내는 만큼 위대해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인천을 삶의 터전이자 제2의 고향으로 삼아주신 에너지가 인천이라는 용광로 안에서 펄펄 끓어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도시들이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역량이고, 세계와 당당히 겨룰 ‘가능성’도 우리 손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인천 토박이’ 시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시민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인천 토박이 시장은 무려 45년만의 일”이라며 “박찬대가 시민 여러분께 온전히 보답할 차례”라고 했다. 이어 “인천의 ‘압도적 성장, 행복한 변화’를 위해 제 모든것을 남김 없이 바치겠다”고 했다.

 

더욱이 그는 시민의 삶 속에서 정답을 찾는 유능한 행정을 강조하면서 인천시의회와의 존중하고 협력하는 ‘통합의 정치’를 실천할 것을 내세웠다.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삶 곳곳이 바로 시정의 현장”이라며 “시장실 문 부터 활짝 열겠다”고 했다. 이어 “인천시의 업무방식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중요한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로를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내일을 바꾸는 새바람으로 확실하게 이어가겠다”며 “맨 앞에서 거침없이 뛰는 일꾼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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