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를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전국민 참여형 캠페인을 시작한다. 우리WON뱅킹을 통한 신청부터 방문 수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기부 참여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과 장애인 자립 지원에도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오는 31일까지 CJ대한통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전국민 물품 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를 진행한다.
‘우리가 오네’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이 물품을 방문 수거하고 굿윌스토어에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CJ대한통운, 밀알복지재단이 체결한 ‘우리금융×굿윌스토어 사업 확대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우리WON뱅킹 앱 배너 또는 ‘혜택-편의-굿윌스토어 물품 기부’ 메뉴를 통해 신청한 뒤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포장해 집 앞에 두면 된다. CJ대한통운이 수거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분류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직원의 급여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활용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우리금융은 기대했다.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한 참여자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캠페인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CJ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과 ‘굿윌기부함’을 모티브로 제작한 기념 굿즈를 제공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우리WON뱅킹과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누구나 일상에서 편리하게 물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물품 기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우리은행 ATM 코너에 무인 물품 기부함인 ‘굿윌기부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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