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 위치도 (265㎢)/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7년도 국비매칭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는 2024년 첫 선정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공간정보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7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한 해 동안 도심지역 265㎢(총 1060도엽)를 대상으로 오차범위 10㎝ 이내의 고정밀 전자지도(1/1000 수치지형도)를 구축한다. 이는 도시 기반시설 관리와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간편도화' 방식 도입, 수치지형도 2.0 표준안 마련, 공공데이터 융복합 실증 등 혁신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해양도시 특성을 반영한 '연안지형 변화정보 주제도' 제작과 행정수요 맞춤형 신규 레이어 발굴 등 특화 전략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교통·환경·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능형 공간 분석(Geo-AI)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시뮬레이션 행정에 적극 활용되며, 민간에도 개방해 자율주행·로봇배송·드론 등 첨단 산업의 기반 자료로 제공된다.
서정하 시 토지정보과장은 "전국 최초 4년 연속 선정은 인천시의 공간정보 기술력과 행정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확한 전자지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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