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 김은희 작가와의 신혼 시절과 유해진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31년 우정을 이어온 가수 윤종신과 장항준 감독이 출연한다.
이날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한 배우 유해진의 섭외 과정을 털어놓는다. 그는 “유해진 씨가 워낙 신중한 편이라 시나리오 하나를 보는 데 5개월 이상 걸린다. 명 짧은 사람은 못 기다린다”고 말했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신혼 초 장항준·김은희 부부와의 첫 부부 동반 모임에서 문화 충격을 받았던 사연도 공개된다. 장항준·김은희 부부의 거침없는 토크에 놀랐다고 한다. 최근에도 부부 동반 모임을 하느냐는 질문에 윤종신은 “요즘 안 봐”라고 답해 웃음을 안긴다.
장항준과 김은희의 결혼 생활도 화제다. 장항준은 아내와 마지막으로 부부싸움을 한 것이 2000년대 초반이라고 밝히며, 부부싸움 없이 지내는 비결을 전한다.
가난했던 신혼 시절도 돌아본다. 그는 쌀 살 돈도 없던 시절, 짬뽕 한 그릇으로 하루 식사를 해결했던 일을 떠올리며 “그때가 참 좋았다”고 고백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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