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CJ ENM이 한국 IP를 기반으로 한 태국 드라마를 인도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콘텐츠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낸다.
CJ ENM 홍콩 법인은 인도의 광고 기반 무료 OTT(AVOD) 플랫폼 아마존 MX 플레이어를 통해 오는 7월 2일부터 현지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즈(True CJ Creations)가 제작한 태국 드라마 6편의 전 에피소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 작품에는 한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Good Doctor(원작: 굿 닥터)’와 ‘Dear My Secretary(원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해 ‘23:23(원작: 시그널)’, ‘Start-Up(원작: 스타트업)’, ‘Happiness(원작: 해피니스)’, ‘Thank You Teacher(원작: 블랙독)’ 등 총 6편이 포함됐다. 한국 인기 IP에 태국만의 감성을 더한 작품들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은 콘텐츠들이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6개 시리즈는 인도 현지 시청 환경과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영어 자막과 힌디어 더빙 버전으로 함께 제공된다.
이번 협업은 지난해 K-콘텐츠 18편을 공급하며 구축한 CJ ENM과 아마존 MX 플레이어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프로젝트다. 한국 IP 기반 콘텐츠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는 것은 물론, 로맨스부터 스릴러, SF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 원작 IP의 확장성과 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 ENM 홍콩 법인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략적 파트너십과 포맷 현지화 등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메가 히트 IP와 동남아시아의 우수한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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