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임준혁 기자 |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달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에메랄드홀에서 ‘2026 AX 기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혁신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고 기업들의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인하대 정호상 교수, 한국교통연구원 서상범 센터장, 삼영물류 이상근 대표, 삼성SDS 배성훈 그룹장, LG CNS 남정태 파트너, 트레드링스 이승용 매니저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연사진을 비롯해 국제물류산업 관련 각종 기업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제철 KIFFA 회장은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I 전환(AX) 기반 공급망 관리가 물류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물류기업과 정부, 학계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원동 부산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AI 기반 공급망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산항이 미래형 초연결 인공지능 항만 구축을 통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후 정호상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AX 기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기업의 혁신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상시화되는 가운데 비용 효율 중심의 기존 공급망 전략에서 복원력과 민첩성을 함께 고려하는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상범 센터장은 ‘글로벌 생산거점 이동에 대비한 국가 물류 네트워크 재편 전략’ 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글로벌 생산거점 이동과 북미 제조클러스터 확대에 따라 국가 물류 네트워크 재편과 해외 물류거점 확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상근 대표는 ‘미래지향적 물류정책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대표는 “물류정책이 비용 절감 중심에서 벗어나 국가 경쟁력과 공급망 회복력을 높이는 전략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배성훈 그룹장은 ‘공급망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배 그룹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공급망 재편에 따른 물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글로벌 컨트롤타워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정태 파트너는 ‘피지컬 AI로의 전환과 스마트 물류 혁신’이란 주제로 피지컬 AI가 물리세계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승용 매니저는 ‘공급망 리스크 대응과 AX플랫폼 혁신’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예측 불가능한 공급망 위기 속에서 파편화된 물류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가시성을 확보하는 AX 플랫폼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KIFFA는 앞으로도 물류기업의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와 미래 물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 논의 및 산업계 협력의 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8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북미 물류시장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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