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대신 기타 들었다’ 김건모, 10년 만의 신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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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대신 기타 들었다’ 김건모, 10년 만의 신곡 공개

스포츠동아 2026-07-01 09:0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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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건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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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가수 김건모가 10년 만의 신곡으로 돌아온다.

김건모는 1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매한다. 2016년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공식 신보다.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1977년 발표된 전영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의 서정적인 멜로디를 유지하면서도 악기 구성을 최소화한 미니멀한 편곡을 통해 김건모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곡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악기 연주다. ‘피아노 치는 김건모’라는 수식어로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에는 처음으로 직접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 곡은 김건모가 오랜 시간 홀로 기타를 연습하며 수없이 불러온 노래로, 자신을 위로하고 다독여 온 시간들이 고스란히 담긴 자전적인 의미를 지닌 작품으로 전해졌다.

원곡자인 작곡가 이현섭, 작사가 이경미 부부는 이번 리메이크에 대해 “뜻밖의 선물 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건모는 “처음으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한 곡인 만큼 많은 분에게 ‘새로운 김건모’를 보여드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건모는 최근 6개월간 진행한 전국투어 ‘2025-2026 김건모 라이브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복귀를 알렸다. 짙어진 감성과 새로운 도전이 담긴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뮤직앤뉴를 통해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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