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이날 서울시선관위 관계자 1명과 서초구선관위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합수본은 지방선거 당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상황을 보고받은 선관위 관계자들이 어떤 경로로 지시받고, 대응해 왔는지를 추적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관위의 '외유성 출장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은 재임 중 세 차례에 걸쳐 배우자와 해외 출장을 다녀왔는데, 이런 사실이 사후 보고서에 기재돼 있지 않았다. 합수본은 전날 해당 의혹 관련 고발인을 불러 사실 관계를 파악했다.
합수본은 2일 같은 혐의로 고발장을 낸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관계자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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