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온라인 창구인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장은 행정 주도의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청년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와 정책 수요를 직접 제안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도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충남청년포털(youth.chungnam.go.kr)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예술 등 청년 삶 전반이다.
도는 접수된 제안을 단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도내 청년들이 직접 평가하는 절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우수 과제로 선정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통해 도 공식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도는 청년이 정책 제안과 평가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정착과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문제는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나올 수 있다"며 "청년이 도정의 실질적인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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