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새 캐릭터 '부레이·타비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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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새 캐릭터 '부레이·타비오' 공개

중도일보 2026-07-01 08:56: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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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신규 공식 캐릭른쪽)부산교통공사가 1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공식 캐릭터 '부레이'(왼쪽)와 '타비오'.(사진=부산교통공사 제공)

부산도시철도의 새로운 얼굴이 될 공식 캐릭터가 15년 만에 새롭게 탄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캐릭터를 안전 홍보를 넘어 시민과 소통하는 콘텐츠 자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는 시민과 직원 투표를 거쳐 신규 공식 캐릭터 '부레이(BOORAY)'와 '타비오(TAVIO)'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는 2009년 선보인 '패밀리휴(Family-Hu)' 이후 1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공식 캐릭터다. 시민 투표 60%, 직원 투표 40%를 반영해 최종 선정한 뒤 디자인을 보완해 완성했다.

메인 캐릭터인 부레이는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도시철도 전동차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레일(Rail)과 빛(Ray)의 의미를 담았으며 팬터그래프와 헤드라이트, 롤러스케이트를 특징으로 한다.

서브 캐릭터인 타비오는 종이 승차권과 교통카드 태그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시민들의 이동을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공사는 두 캐릭터를 '휴메트로 크루(Humetro Crew)'라는 세계관으로 운영하며 도시철도 이용 문화와 부산의 활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역사 안내와 안전·에티켓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미디어아트, 캐릭터 상품 등 온·오프라인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넓힌다.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9일까지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여름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봉제인형과 문구, 생활용품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포토존과 체험 이벤트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부레이와 타비오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부산도시철도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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