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의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여자부의 강소휘(한국도로공사)가 2026-2027시즌 최고 보수 선수에 올랐다.
남자부는 올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허수봉이 13억원(연봉 8억원+옵션 5억원)으로 보수 1위를 차지했다. KB손해보험 황택의가 12억원(연봉 9억원+옵션 3억원)으로 2위, 대한항공 한선수가 10억8000만원(연봉 7억5000만원+옵션 3억3000만원)으로 3위, 대한항공 정지석이 8억2000만원(연봉 6억원+옵션 2억2000만원)으로 4위, 나경복이 8억원(연봉 6억원+옵션 2억원)으로 5위다.
여자부는 강소휘가 8억원(연봉 5억원+옵션 3억원)으로 2년 연속 '연봉퀸'을 지켰다. 이어 현대건설 정지윤이 5억5000만원(연봉 3억5000만원+옵션 2억원)으로 2위, 현대건설 김다인과 정호영이 나란히 5억4000만원(연봉 4억2000만원+옵션 1억2000만원)으로 공동 3위, 정관장 박은진이 4억3000만원(연봉 3억3000만원+옵션 1억원)으로 5위다.
이로써 남자부는 총 113명(삼성화재 21명, 우리카드 18명, 대한항공·현대캐피탈·KB 손해보험 16명, OK저축은행 14명, 한국전력 12명), 여자부는 총 104명(현대건설·흥국생명 17명, IBK기업은행 16명, GS칼텍스 15명, 정관장 14명, 한국도로공사 13명, SOOP 12명)이 선수 등록을 마쳤다. 2026-2027시즌 남자부는 샐러리캡 38억6000만원과 옵션캡 15억5000만원을 합해 총 54억1000만원의 보수가 적용된다. 여자부는 샐러리캡 21억원과 옵션캡 6억원으로 총 27억원(승리수당 3억원 별도)가 적용된다.
한편 남자부 17명, 여자부 19명 등 총 36명은 자유신분선수로 등록됐다. 자유신분선수는 공시일로부터 정규리그 3라운드 종료일까지 어느 구단과도 자유롭게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남자부는 대한항공의 프랜차이즈 스타 곽승석이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2011-2012시즌과 2013-2014시즌에 2차례 수비상을 받았고, 2024년 한국배구연맹(KOVO)이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뽑은 V리그 남자부 베스트 7에 선정됐다. 여자부는 앞서 은퇴 의사를 밝혔던 현대건설 양효진, 한국도로공사 황연주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