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벌어 본사로’ 명품 5사, 2조원 배당 송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서 벌어 본사로’ 명품 5사, 2조원 배당 송금

한스경제 2026-07-01 08:31:09 신고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루이비통·에르메스·샤넬·디올·까르띠에 등 국내 명품 브랜드들이 최근 3년간 해외 본사로 2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인 투자기업 가운데 매출 상위 100개사의 2023~2025년 개별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외국계 기업의 누적 배당금은 18조49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순이익(35조5406억원)의 52%에 해당한다.

특히 명품 패션 브랜드의 배당 규모가 두드러졌다. 루이비통코리아, 에르메스코리아, 샤넬코리아,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리치몬트코리아(까르띠에) 등 5개사는 최근 3년간 해외 본사에 총 2조1086억원을 배당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루이비통코리아가 59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2025년 연차 배당은 제외된 수치다. 에르메스코리아 5700억원, 샤넬코리아 4225억원(2025년 연차 배당 제외), 크리스챤디올꾸뛰르코리아 3400억원, 리치몬트코리아 1768억원 순이었다.

최근 3년간 배당 규모가 가장 큰 외국계 기업은 쿠팡이었다. 쿠팡은 2025년 미국 쿠팡Inc에 1조4659억원을 배당하며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첫 배당을 실시했다.

또 최근 3년간 배당을 실시한 외국계 기업 70곳 가운데 19곳은 같은 기간 순이익을 웃도는 규모의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기업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최근 3년간 3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1200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