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품은' 카카오뱅크, 포용금융 사회적 가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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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품은' 카카오뱅크, 포용금융 사회적 가치 32%↑

한스경제 2026-07-01 07:57: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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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성노 기자 | 카카오뱅크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지난해 청소년부터 소상공인까지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포용금융을 통해 무려 7000억원에 가까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377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의 1조516억원과 비교해 31%가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는 △환경에서 무점포 운영과 종이 없는 업무 등을 통해 61억원 △사회에선 포용금융·사회공헌·금융소비자 보호 등으로 9923억원 △주주환원과 납세 등 지배구조 및 기타 부문에서는 3790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1년 전(환경:25억원·사회:7288억원·지배구조 및 기타부문:3203억원)과 비교해 전 부문에서 개선된 수치다. 부문별로는  △환경 36억원(144%) △사회 2635억원(36.1%) △지배구조 및 기타부문 587억원(18.3%) 증가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의 설립 취지 가운데 하나인 포용금융 확대에 심혈을 기울였다. 중신용 대출과 햇살론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 등을 통해 창출한 포용금융 사회적 가치는 6958억원으로 2024년(5289억원) 대비 32%가 증가했다. 

카카오뱅크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챗GPT
카카오뱅크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챗GPT

카카오뱅크는 기술 기반 금융 혁신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쉽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대상별 포용금융 실적을 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청년 대상으로 한 '전월세보증금 대출 누적액은 10조6000억원·중저신용자 대출 14조8000억원·저소득 및 최저 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햇살론 대출 6060억원·개인사업자 보증서 대출 2조4500억원 등을 공급했다. 

이와 함께 주택 실수요자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금융 상품 ’아낌e 보금자리론'(누적 취급액 및 건수 4134억원·1800건),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금융 소비자를 위해 서민 맞춤형 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Ⅱ’(누적 취급액 및 건수 900억원·8200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채무조정 제도(누적 취급건수 1192건)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의 설립 취지 가운데 하나인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22년 하반기 업계 최초로 카카오 공동체·롯데멤버스·교보문고·금융결제원 등의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스코어'를 개발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신용대출 심사에 적용해 중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고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해오고 있다.

카카오뱅크 사회 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 사회 부문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카카오뱅크 제공 

2023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이래로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 중 약 12%(건수 기준)는 기존 모형으로는 거절 대상이지만 유통 정보, 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을 통해 대출 승인이 이뤄졌다. 추가 공급액은 약 1조2000억원이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중·저신용자 대출 문턱을 낮추는 데서 나아가 이를 외부 금융기관에 개방해 사회 전체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6월 NICE평가정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부터 일부 저축은행, 캐피탈 사를 대상으로 대안신용평가모형으로 산출된 스코어(점수)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기반으로 올해 1분기 중·저신용자(개인 및 개인사업자)에게 4500억원 규모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16조원에 달한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및 신규 취급 비중은 각각 32.3%와 45.6%로 목표치(30%, 32%)를 상회했다. 특히 신규 취급 비중은 인터넷은행 3사(케이뱅크:33.6%토스뱅크:43.7%)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신용대출 갈아타기'에서도 포용금융도 이어갔다. 1분기에 다른 금융사의 신용대출을 카카오뱅크로 대환한 고객 2명 중 1명(52%)은 중·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금리 인하 햬택은 3.5%p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디지털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고객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청소년·청년·중신용자 및 저신용자·소상공인 등 다양한 고객군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금융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신용평가모형 혁신을 향해 끊임없는 노력하고 이를 금융권에 확산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는 새로운 의미의 포용금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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