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기용하는 방식으로 인해,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일(한국시간)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 서튼은 월드컵 32강을 앞두고, 마르티네스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며, 호날두에 대한 지속적인 의존은 완전히 창피한 일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41세 나이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했다. 월드컵 6회 출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고,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는데 부진하다. 개인의 부진은 팀의 부진으로 연결됐다. 호날두가 전방에서 보여주는 적은 영향력과 빈공 문제로 인해,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 후보와 거리가 멀다는 시각이다.
'BBC 스포츠'에 출연한 서튼이 호날두를 매 경기 90분 동안 기용한 마르티네스 감독을 비판했다. 그는 "호날두는 41세지만, 지금까지 모든 경기에 풀타임으로 출전했다. 이는 마르티네스 감독에게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마르티네스 감독처럼 선수에게 지나친 아첨을 하는 감독을 본 적이 없다. 포르투갈에는 놀라운 선수들이 많지만, 호날두가 아무리 위대한 선수였더라도 그를 항상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는 것은 그들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날두의 현재 득점은 2다. 같은 조에 최약체였던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렸다. 호날두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콜롬비아를 상대로 침묵했다.
32강 상대는 크로아티아다. 서튼은 마르티네스 감독의 결정을 비판했지만, 그럼에도 호날두가 포르투갈의 승리를 이끌 것이라 예상했다. 그는 "접전이 되겠지만, 포르투갈이 정규 시간 내에 승리할 것 같다. 호날두가 결승골을 넣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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