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올여름 장마가 시작했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늦은 밤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5시 기준 신안 가거도 73.5㎜, 진도 서거차도 70.5㎜, 완도 보길도 55.5㎜, 해남 북일 49㎜, 강진 마량 37.5㎜, 여수 거문도 33.5㎜ 등 누적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
광주 시내 주요 지점은 서구 풍암 13.5㎜, 북구 운암동 기상청 8.1㎜ 등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내린 이번 비가 올해 첫 장맛비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이었다.
이날 비는 곳에 따라 낮부터 일시적인 소강상태에 들거나 저녁 무렵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5∼40㎜, 전남 남부 20∼60㎜ 등이다.
전남 남해안과 남부 서해안의 경우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후텁지근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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