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 KKKKK 무려 11K...우리가 알던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왔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IS 스타] KKKKK 무려 11K...우리가 알던 '에이스' 안우진이 돌아왔다

일간스포츠 2026-06-30 22:12:06 신고

3줄요약
30일 경기에서 5와 3분의 2이닝 1피안타 11K 무실점을 기록한 안우진. IS포토

난세의 '영웅'은 역시 안우진(27·키움 히어로즈)이었다.

안우진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홈 6연패에 빠져있던 키움 에이스의 압도적인 투구를 앞세워 선두 LG 트윈스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안우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6km. 슬라이더는 146km까지 찍혔다. 사사구 3개를 내주기는 했지만, 문정빈에게 허용한 안타 1개가 유일한 피안타였다. 

무엇보다 탈삼진이 압권이었다. 안우진은 LG 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냈다. 개인 통산 13번째이자, 2023년 7월 2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069일 만에 나온 두 자릿수 탈삼진 경기였다.

안우진이 5이닝 이상을 책임지면서 무실점한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또한 키움이 LG 상대로 2022년 5월 25일 이후 약 4년 만에 선발승을 거둔 것이기도 하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키움 제공 

안우진은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우려가 있었다. 지난 2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최다 실점인 6실점(5자책)하며 흔들렸다. 30일 경기 전까지 시즌 평균자책점은 4.07이었다.

경기 전 설종진 감독은 당시 부진에 대해 "코너 제구가 잘 안 돼 쉽게 말하면 실투가 나왔고, 상대 타자들이 그 공을 잘 쳤다"며 "구속도 잘 나오고 사사구도 많지 않아 나쁘게 평가하지는 않는다. 직구가 가운데로 몰리면서 상대 타자들이 잘 공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설종진 감독은 이전에도 "자꾸 더그아웃을 보며 ABS 판정에 대해 확인하는 것 같았다. 아직 적응하는 과정이다 보니 다소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며 "ABS를 의식하면서 평소보다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키움 제공

그러나 이날만큼은 달랐다. 안우진은 선두 LG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1회말 오스틴 딘의 유격수 땅볼 때 키움 유격수 권혁빈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주자가 살아나갔다. 하지만 안우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문정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말 그대로 삼진 퍼레이드였다. 5회 박동원을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처리한 뒤 문성주와 신민재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고, 6회에도 송찬의와 박해민을 잇달아 삼진 처리했다. 

압도적인 투구. 모두가 기억하는 '에이스'의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취재진을 만난 안우진은 "오늘 컨셉이 좀 심플하고 빠른 승부를 보는 거였다"며 "(김)건희도 오늘 타자들한테 4개 이상 던지지 말고 승부 한번 해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마찬가지로 지난 경기들이랑 그런 걸 보면서 버리는 공들이 많다고 느껴서 그런 공들을 좀 줄여보자고 생각했다"며 "오늘은 그게 잘 된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